안녕하십니까?
천고마비의 계절에 회원님 여러분들이 건강하시고 연구에 많은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맡아 많은 걱정을 해 왔습니다. 미력하지만 회원님들이 도와주신다면 우리학회가 계속 발전해 가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학회는 1년에 한 차례의 년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화이트헤드연구』를 9집까지 발간하여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로 평가받았으며 서울, 대구와 대전에서 윤독회를 지속적으로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세계 화이트헤드 학술대회를 주최하는 등, 전임 회장님들의 주도와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지난 9년 동안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왔습니다.
지난 4월2일, 대전에서 열렸던 우리 학회운영위원회에서 학회 임원을 선출 확정하여 그 명단을 학회 홈페이지(www.whitehead.or.kr)에 올렸습니다. 매년 겨울방학동안(2월)에 개최되어 왔던 우리 학회의 학술대회는 회원님들이 참여하시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신학기(4월)로 옮기기로 의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한국 철학자대회에, <한국화이트헤드학회>독립분과 발표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한국 철학자대회는 10월 28(금) - 29(토)일에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오니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정과 발표자 토론자 명단은 홈페이지에 별도로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2006년 학술대회는 학회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주제를 “화이트헤드 철학의 회고와 전망”으로 확정하고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던 연세대학교에서 4월에 개최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논문 발표와 참여가 있으시기 바라며 학술이사와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회원님들이 『화이트헤드연구』를 아끼고 사랑하여 주신 덕분에 1년에 두 차례(6월과 12월) 발간하게 되었습니다.『화이트헤드연구』가 올해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를 유지하고 차후에 등재완료를 하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많은 투고와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히 요청됩니다. 회원님 여러분들에게 우리 학회지,『화이트헤드연구』에 더 많은 투고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당부드릴 말씀은 회비납부 문제입니다. 학회운영의 어려운 점을 감안하시어 2005년도 회비를 납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